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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상류 물놀이 사고 빈발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6  취재기자 : 송재경, 방송일 : 2004-07-29, 조회 : 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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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옥천.영동지역
금강상류에서 물놀이 사고가 빈발하고
있습니다.

영동소방서 119구조대에 따르면
최근 피서객이 몰리는 옥천군 동이.안남면과
영동군 심천.양강면 일대 금강에서
물놀이사고가 잇따라 지난달 이후 8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이 가운데 6명은 폭염이 시작된 지난 18일
이후 변을 당했습니다.

이 일대 금강은 장마로 수위가 높아진 뒤
물 흐름이 빠르고 강바닥 기복이 심해 졌지만 '수영금지'나 '위험지역' 등을 알리는
플래카드만 설치한 채 당국의 순찰활동을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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