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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완)공공기관 이전, 지역 공조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7  취재기자 : 박소혜, 방송일 : 2004-07-30, 조회 : 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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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공공기관 유치 충청권 배제 방침에 반발하는 도내 북부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습니다. 오늘(30)도 제천에서는 범시민 궐기대회를 열고 지역 역차별을 규탄했습니다.
박소혜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effect 규탄!

정부의 공공기관 충청권 배제 방침에 규탄하기 위해 제천시민 비상대책위원회와 시민들이
한목소리를 냈습니다.

제천이 이번에 공공기관을 유치하지 못한다면
더이상 지역경제 회생의 길은 없다며, 미래형 혁신도시를 반드시 건설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충청북도 또한 지역의 균형발전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며, 도지사를 직접 만나 지원에
나설 것을 요구하기로 했습니다.

또 제천시민 비대위는 공공기관 유치가 무산될 경우, 주민투표를 통한 강원도 편입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INT▶

충주에서도 "충북 북부권 역차별 시정촉구를 위한 범시민협의회" 위원들이 이번 궐기대회에 참여해, 지역 역차별은 도내 북부지역 주민
모두의 문제라는데 인식을 같이 했습니다.

◀INT▶

범시민협의회는 오는 3일 조직확대개편 회의를 여는 한편, 10만명 서명운동과 촛불 시위,
중앙청사 방문 시위 등 다각적인 방안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충주와 제천지역 시민단체들은
정부의 공공기관 유치 충청권 배제 방침은
지역의 생존이 걸린 문제라며,
공조를 통한 문제 해결을 계획하는 등
대응 수위를 더욱 높이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소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