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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농다리축제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8  취재기자 : 이정미, 방송일 : 2004-07-31, 조회 : 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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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동양에서 가장 오래된 돌다리인
진천 농다리를 알리기 위한 축제가
열렸습니다. 무더운 날씨에도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다양한 행사를 즐겼습니다.
이정미 기자입니다.
◀END▶



◀VCR▶
진천군 문백면에 있는 농다리,
자연석으로 만들어져 천년의 세월을
견뎌왔다는 지방유형문화재 28호입니다.

이 돌다리의 가치를 알리고 선조들의 지혜를
계승하기 위한 농다리 축제가 올해로 5회를
맞았습니다.

농다리에 살면서 진천군민을 지켜준다는 용이
무사히 승천하기를 기원하는
소두머니 용신놀이가 벌어집니다.

(effect) 굿하는 사람

◀INT▶
이희남/ 진천군 진천읍
"예전 생각도 나고 좋아요.. 어렸을 때
봤었거든..."

물고기 전시장에는 실제로
농다리에 살고 있는 관상어가 전시됐습니다.

액자부터 농가 용품까지 나무조각들을 전시한
서각전시회 등 부대행사도 사람들의
눈길을 끕니다.

무료로 수지침을 놓아주는 코너에는
할머니 할아버지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습니다.

아이들은 다양한 행사보다도 농다리 옆에서
물놀이를 하는 것이 더 즐겁습니다.

◀INT▶
임규현 백종혁
"물고기 잡으니까 재밌어요."

더운 날씨에도 이틀 동안 천 오백명의
관광객이 이 곳을 찾았습니다.

◀INT▶
임영은 기획본부장
"전국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참여하는
명실상부한 전국축제다."

물고기 잡기와 수중게임 등 관광객들의
직접 참여로 이루어지는 농다리 축제는
내일까지 계속됩니다.

mbc news 이정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