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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유사휘발유 피해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2  취재기자 : 이정미, 방송일 : 2004-08-12, 조회 : 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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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고유가 행진이 계속되면서 불법이라도
유사휘발유를 넣어볼까 생각하시는 분들
있을텐데요, 푼돈 아끼시려다가 차 수리비가
더 들 수도 있습니다.
이정미 기자입니다.
◀END▶


◀VCR▶
cg------------------------------------------
자동차 연료장치를 부식되게 할 개연성이
충분하다.

서울중앙지법이 자동차 손상 등의 이유로
세녹스에 대해 내린 유사휘발유 판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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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고유가행진이 계속되면서
도로 곳곳에서는 여전히 가짜휘발유 판매가
성행합니다.

◀INT▶ 판매업자
"만 육천원짜리라 차에 피해 안간다."

동시에 자동차서비스센터에는
유사 휘발유 때문에 고장난 차량 수리신청이
일주일에 네다섯건씩 접수됩니다.


◀INT▶ 서비스센터
"차 시동이 꺼져서 와보면 대부분
연료 부분이 문제다."


유사휘발유는 연소되면서 찌꺼기를 많이
내기 때문에 연료분사기의 필터를 막거나
모터를 고장냅니다.

고장이 나는 것은 또 있습니다.

(s/u) 정상휘발유에선 손상되지 않는 고무
링입니다. 그러나 가짜휘발유에 넣어두었더니
고무링이 녹으면서 변형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연료공급부분이 고장나면
시동이 꺼지거나 차량이 가다 서다를 반복하고,
심할 경우 수백만원까지 내야하는 낭패를
당하기 쉽습니다.mbc news 이정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