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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원흥이사태 속보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8  취재기자 : 송영석, 방송일 : 2004-08-04, 조회 : 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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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도청 앞에서 시위를 벌이다 어제 경찰에 연행된 원흥이생명평화회의는 오늘
도지사를 상대로 법적대응까지 검토하겠다는 성명서를 발표했습니다. 해결의 기미없이 사태가 악화되자,일부 시민들은 냉담한 반응을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송영석 기잡니다.



◀END▶
어제 몸싸움까지 벌어졌던 충북도청 본관 앞.

원흥이 생명평회회의는 이 곳에서
발생한 물리적 충돌과 관련해 도지사가
직접 나서서 사과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렇지 않을 경우 법적대응까지 검토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INT▶
염우 사무처장 / 원흥이생명평화회의

2년 가까이 진행된 원흥이 두꺼비마을
보존 문제가 도정 역사 사상 초유의 물리적
충돌로, 법적 분쟁으로까지 치닫을 위기에
놓이게 되자 시민들의 반응도 차가워지기
시작했습니다.

◀INT▶

◀INT▶

상생의 대안을 찾을 수 있도록 돕겠다는
약속을 도청측으로부터 받아냈지만,
이해당사자가 배제된 마라톤 시위는
소용없다는 것이 토지공사측의 입장입니다.

토지소유주들과의 논의 없이,
아파트단지가 들어설 부지와 근린공원 부지를
맞바꿔 두꺼비 서식지를 보존해 달라는
시민단체의 요구안은 받아들여질 수 없다는
것입니다.

◀INT▶
한국토지공사 충북지사 관계자 (전화녹취)

2년 전 사업승인을 받아 땅이 매입되고
공사가 진행중인 상황에서 도청 앞 시위가
효력있는 중재안 마련에 얼마나 큰 도움을
줄 수 있을지 시민들은 주목하고 있습니다.
MBC 뉴스 송영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