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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청주] '슈퍼복숭아' 탄생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0  취재기자 : 편집부2, 방송일 : 2004-08-09, 조회 : 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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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한 농민이 5년여의 노력 끝에 일반 복숭아보다 2배가 큰 수퍼 복숭아를 만들어냈습니다.

당도도 높아 번식에 성공할 경우, 농가의
소득을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신병관 기잡니다.

◀END▶
◀VCR▶

충북 보은군 회남면의 한 복숭아 과수원입니다

수확을 앞둔 복숭아들 가운데 유독 한 가지에 달려있는 10여 개의 커다란 복숭아들이
눈길을 끕니다.

수퍼 복숭아로 이름 붙여진 이 복숭아는
같은 나무에 달린 다른 복숭아보다 2배 이상 알이 굵습니다.

◀INT▶김 창 옥/주변 농민

복숭아 하나의 무게가 일반 복숭아의 2배가
넘는 7백g에 육박합니다.

10여 년째 과수 농사를 짓는 박범선 씨는
나무에 공급하는 수분과 영양을 조절하는
방법으로 7년 된 홍백도 나무의 한 가지에
수퍼 복숭아를 열리게 하는데 성공했습니다.

◀INT▶박 범 선/수퍼 복숭아 생산 농민

이 초대형 복숭아의 당도도 15% 정도로
일반 복숭아보다 한배 반이나 됩니다.

박 씨는 앞으로 이 복숭아를 접목시킨
묘목에서도 같은 종류의 복숭아를 얻게 되면
정식으로 품종을 등록한 뒤 주변 농가에 보급할 계획입니다.

mbc 뉴스 신병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