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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국토종합계획 전략 수립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5  취재기자 : 이병선, 방송일 : 2004-08-25, 조회 : 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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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정부의 국토종합개발계획 수정 작업에 대응할 충청북도의 전략이 마련됐습니다.
충북의 건의가 얼마나 많이 반영되느냐에 따라
충북의 미래가 바뀌게 됩니다.
이병선 기자입니다.
◀END▶



◀VCR▶
정부는 신행정수도와 고속철도 같은 중대한
여건 변화에 따라 제4차 국토종합개발계획을
수정하기로 했습니다.

충북은 지역의 이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5대 전략을 마련해 건교부와 국토연구원에
건의했습니다.

우선 철도망에선 오송 분기역을 중심으로
국토의 X자형 고속철도망을 구축해 장기적으론
대륙횡단철도와 연계하자는 안입니다.

또 옥천과 대전, 신행정수도, 청주공항과
증평을 연결하는 경전철 안도 포함됐습니다.

도로망의 경우 대전과 행정수도,
도내 북부와 강원권을 연결하는 이른바
충청고속도로 신설안이 마련됐습니다.

이밖에 증평에서 보은,영동,무주,
전주를 잇는 고속도로 신설과 천안-증평IC
연결,청원-문경간 도로 신설 등이 제안됐습니다

중부내륙화물기지와 청주공항을 중심으로
동북아 물류중심국가의 거점을 충북에 두자는 안도 제시됐습니다.

신행정수도 관문공항으로서 청주공항을 확충해
그 일대를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하고
공항도시를 건설하는 것도 주요 내용입니다.

또 4개의 신개념 충북 발전축을 설정해
신행정수도광역벨트, 바이오농업특화벨트,
첨단지식산업벨트, 내륙순환 관광벨트로
묶었습니다.

충북은 무엇보다 신행정수도와 연계한
고속교통망의 확충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INT▶
이종배 기획관리실장/충청북도
(신행정수도종합계획에도 반영되도록..)

정부는 다음 달까지 계획시안을 만들고
공청회나 관계기관 협의 등을 거쳐
올해 안에 수정 계획을 확정할 방침입니다.

국토종합개발계획은
국가 공간계획의 최상위 단계로서,
향후 15년 뒤 충북의 모습은
앞으로 넉달 동안 우리의 건의가
얼마나 반영되느냐에 달려있습니다.

MBC NEWS 이병선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