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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완)수려한 탄금대교 지어진다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7  취재기자 : 김계애, 방송일 : 2004-08-26, 조회 : 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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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예산 삭감 때문에 일반교량으로 건설될 것으로 예상됐던 탄금대교가 충주시의 기존 방침대로 대안입찰 방식을 통해 주변 경관과 어울리는
수려한 모습으로 건설될 예정입니다.
김계애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충주시 칠금동과 가금면을 잇는 탄금교.

70년대 지어진 탄금교는
도로폭이 좁은 데다 외관이 낡아
오래 전부터 신축이 제기돼왔습니다.

S/U "충주시는 오는 2009년
길이 680m, 4차선 규모의 新 탄금대교를
완공할 예정입니다."

중원고구려비가 있는 가금면 입석마을부터
칠금동까지 6.9km 구간 도로공사 가운데
탄금호의 빼어난 경관과 관광도시의 이미지를
잘 나타내는 수려한 교량으로 설계될
전망입니다.

그러나 그 결정까지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충주시가 4차선 도로와 탄금대교 교량까지
888억원 예산을 세웠으나 지난 6월
기획예산처는 159억을 삭감하고
729억만을 승인했습니다.

때문에 대안입찰에서
일반 교량으로 변경될 것이란 예측과 함께,
주변 경관과 어울리는 교량을 만들겠다는
충주시의 계획도 무산될 뻔 했습니다.

하지만 충주시는
도로의 일부구간을 축소시켜서라도
대안입찰을 발주하겠다는 방침을 굳혔습니다.

탄금대와 탄금호 등
천혜의 관광지와 인접해 있는 만큼
일반교량 형식은 경관을 오히려 해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INT▶

충주시는 다음 달 중순 쯤
설계도 조정이 끝나는대로 대안 입찰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MBC뉴스 김계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