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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민노당 행정수도 반대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8  취재기자 : 이병선, 방송일 : 2004-08-10, 조회 : 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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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민주노동당이 신행정수도 반대 당론을
확정하자 충북도민들의 비난이 높아가고 있습니다. 한나라당의 재검토 요구도 거세지는 가운데 정부는 내일(10) 예정대로 신행정수도
최종 입지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이병선 기자.
◀END▶



◀VCR▶
민주노동당이 여야 정당들 가운데 처음으로
신행정수도 반대 당론을 확정했습니다.

민주노동당은 신행정수도를 건설하지 않아도
실질적인 지방분권으로 국토 균형발전을
이룰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민노당 충북도당은 당혹스러워하면서도
중앙당의 결정에 따르겠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INT▶
배창호 위원장/민주노동당 충북도당
(피상적으로만 신행정수도 좋다고 봐선 안된다)

원내 제3당인 민주노동당의 반대입장 발표에
많은 도민들은 큰 실망감을 나타냈습니다.

특히 지난 총선에서 다른 지역보다
많은 지지를 보냈는데도 충북의 입장은 전혀
고려하지 않았다며 비난하는 목소리도 높습니다

◀INT▶
정종호/청주시 개신동
(민노당도 이제 충청권에선 어려울거다)

한나라당의 재검토 요구도 더욱 거세지고
있습니다.

한나라당은 단독으로 신행정수도 특위
구성안을 국회에 제출했습니다.

갈수록 어려워지는 상황에서
도내 열린우리당 국회의원들이 제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INT▶
권희덕/청주시 사직동
(8명이나 뽑아줬는데 못하면 다 그만둬야지)

야당의 반대에 대해 이해찬 총리는
신행정수도 건설은 하고 안하고의 사안이
아니라 법 집행에 관한 사항이라며
강력한 추진의지를 다시 밝혔습니다.

정부는 야당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내일/오늘 예정대로 신행정수도 최종 입지를
발표할 계획입니다.
MBC NEWS 이병선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