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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실미도-모두가 희생자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35  취재기자 : 이정미, 방송일 : 2004-08-10, 조회 : 2,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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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실미도에서 훈련병 교육을 담당했던
기간병들이 처음으로 유가족들을 만났습니다.
기간병들은 사건 진상규명과 훈련병
명예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정미 기자입니다.
◀END▶


◀VCR▶
실미도에서 훈련병을 교육했던
기간병들로 구성된 실미 생존자 회원들이
훈련병 유가족들을 찾았습니다.

◀SYN▶

실미 생존자 회의는 먼저, 전우회가
유가족을 돕지 말라는 진정서를
청와대에 낸 것과 관련해
일부의 감정적인 대응일 뿐
전우회 전체의 의견은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

또, 훈련병들이 국가를 위해 희생한 만큼
끝까지 유가족들을 돕겠다고 약속했습니다.

◀INT▶
한상구
"국가를 위해 희생한 사람들이니
보상해야하고 최선 다해 돕겠다."

cg------------------------------------------
회원인 김정현씨는 실미도 희생자
임성빈씨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기간병과 훈련병 모두 어려움을 함께 한
희생자라며 당시를 떠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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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미도 유가족들도 모두가 희생자임을
인정하고 정부의 적극적 대응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습니다.

◀INT▶
임홍빈
"기간병들과 유가족이 서로가 뭉쳐서
함께 해결해나가자..."

어색한 만남이될것이라는 당초 우려와는 달리
이들은 모두 희생자라는데 인식을 같이했고
오는 23일로 예정된 노제도 합동으로 올려
당시 희생된 훈련병과 기간병
모두의 넋을 기리기로 합의했습니다.
mbc news 이정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