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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뉴스

리포트,충주)제천 관광정책 흔들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0  취재기자 : 이승준, 방송일 : 2004-09-16, 조회 : 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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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제천시가 심혈을 기울였던 관광 정책들이
잇따라 삐그덕 거리고 있습니다.

청풍호의 중심으로 한 관광사업의
전반적인 수정이 불가피하게 됐습니다.

이승준 기자...
◀VCR▶

기괴한 형상의 거대한 바위산.

지난 99년부터 제천시가 민자를 유치해
숙박시설을 조성하려던 금월봉입니다.

지금까지 국비와 시비 42억원을 들여
도로와 전기 등 기간시설을 갖췄지만
본격적인 사업은 추진되지 않았습니다.

시공사가 6번이나 바뀌었지만
착공도 못한 상탭니다.

(CG) 결국 제천시장이 직접 나서
지난 9일 접수된 착공계가 시행 안 될 경우
재연장을 허가하지 않고
사업 자체를 포기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청풍면 물태리에 추진하던 경견사업도
사실상 정리 단계에 들어갔습니다.

최근 제천시와 경견 사업자는
그동안 추진 과정에서의
소송과 손해배상을 청구하지 않기로
이행각서를 다시 체결했습니다.

(CG) 제천시는 환경부의 반대로
관광지구 지정에 실패했고,
사업주체인 코리아그레이하운드파크는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입니다.

결국 서로의 책임을 묻지 않는 선에서
결별을 약속한 것입니다.

다만 청풍에 설치해 놓은 경견시설은
오는 2006년까지 이용토록 했습니다.

◀INT▶ 함영득 제천시 문화관광과장

[S/U] 지지부진했던 관광사업의
과감한 정리는 긍정적으로 평가되고 있지만
지난 수 년 동안 들인 돈과 노력은
현실감각이 떨어진 졸속 행정의 사례로
남게 됐습니다. 엠비씨 뉴스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