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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학교 교실 새집 증후군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5  취재기자 : 김원식, 방송일 : 2004-09-16, 조회 : 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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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학교 교실에서 두통과 피부염 등의 질환을
일으키는 유해물질이 검출돼, 새 집 증후군에
대한 우려가 현실로 나타나 대책마련이
시급합니다.

김원식기자의 보도입니다.
◀END▶

◀VCR▶
새집 증후군이 새로운 사회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청주시내 신설 중학교의 학생들이
어지럼증과 두통 등 새집 증후군 현상을
호소했습니다.
◀INT▶1>강민 - 머리가 어지러웠다.
2>김지수- 피부염으로 병원 치료

이에 따라 학교에서는 여름방학을 이용해
민간연구소인 대전 시민환경기술센터에
교실 실내공기에 대한 검사를 의뢰 했습니다.
◀INT▶유정현 교장 *중학교*

중학교 3개의 교실에 대해 1주일간
유해물질 농도를 검사한 결과 일급발암물질인 벤젠이 2.74-3.53ppb나 검출됐습니다.

벤젠은 발암물질로 세계보건기구에서
검출돼서는 안되는 물질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전 화INT▶채유정 연구원
*대전 시민환경기술센터*

신경독성물질인 톨루엔도 1주일
평균 농도 권고기준 63.2ppb 보다 2배가 높은
111.28-151.95ppb가 측정됐습니다.

그러나 새집 증후군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마련한 다중이용시설의 실내공기질관리법에는 공동주택에 대한 실내 공기의 질을 공고할뿐
학교에는 이 같은 규정이 없는 상태입니다.

mbc news 김원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