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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한우 브랜드가 살길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2  취재기자 : 이병선, 방송일 : 2004-09-07, 조회 : 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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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수입개방 이후 축산농가마다 이른바
한우브랜드 경쟁이 전개되고 있습니다
고급육으로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는 것 외엔 뾰족한 자구책이 없기 때문입니다.
이병선 기자입니다.
◀END▶



◀VCR▶
수입개방으로 어려움에 처한 축산농가마다
이른바 명품 브랜드로 활로를 찾고 있습니다.

전국에 이미 수백개의 브랜드가 생겨났고
충북도내에도 19개가 등록돼있지만,
성공률은 그다지 높지 않습니다.

보은군 마로영농조합법인이 내세우는
속리산 한우는 가능성을 인정받는 몇안되는
브랜드중에 하나입니다.

27농가가 초음파 화상 판정기로 성장 단계마다 육질을 점검하면서, 보통 40%대인 1등급
출현율을 60%까지 끌어올렸습니다.

◀SYN▶ - 수퍼없음
(석달만 잘 관리하면 1등급 나오겠다..)

비결은 비타민A와 일라이트 광물질,
이온활성수까지 먹이는 맞춤형 특수 사육법에
있습니다.

(S/U) 이 일라이트를 사료에 섞어 먹이면
1등급율을 27%이상 끌어올릴 수 있습니다.

마로법인은 시범단지로 선정돼 국비와
도비 지원으로 공동축사까지 마련했습니다.

내년 초까지 120마리의 브랜드 한우를 키워
전국에 청정 속리산 한우의 이름을 알린다는
계획입니다.

◀INT▶
구상회 총무/보은 마로영농조합법인
(최고의 소고기를 생산해서..)

이처럼 지역의 특색을 살린 브랜드 단지에
지원을 집중한다는 것이 정부의 방침입니다.

◀INT▶
서정요 소득개발과장/농촌진흥청

다만 고품질과 공급량을 보장하는
일정 규모 이상의 사양관리 체계도 없이
브랜드만 내세워선 성공할 수 없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조언이기도 합니다.

MBC NEWS 이병선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