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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세제 지나치게 쓴다"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5  취재기자 : 신병관, 방송일 : 2004-09-07, 조회 : 6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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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환경을 오염시키는 세제가 필요 이상으로
너무 많이 사용되고 있어 걱정입니다.
설문조사를 해봤더니 표준량 만큼만
쓴다는 사람은 다섯명 가운데 한명도
되지 않았습니다. 신병관기잡니다.
◀END▶


◀VCR▶
청주시 사직동에 사는 박세희 주부는
빨래할 때 조금은 여유있다 싶게
세제를 사용합니다.

용기에 표시돼있는 표준량만큼만 넣으면
왠지 때가 덜 빠질 것 같아
믿음이 가지않기 때문입니다.

◀INT▶

대한주부클럽연합회 충북지회가
도내 47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표준량만큼 사용한다는 응답은
17.6%에 불과했습니다.

세제를 많이 사용하면 오히려 세척력이
떨어지지만, 문제는 그동안의 습관과
불안한 마음입니다.

◀INT▶

세제를 제는 컵이 제품마다 다르고,
세탁기 용량과의 관계가 표시돼있지않은 점도
표준량 사용의 걸림돌로 작용합니다.

◀INT▶

설문조사에서는 또, 응답자 가운데 92.1%가
수질오염이 심각하다고 응답했습니다.

수질오염의 주범을 생활하수로 꼽은
응답자도 41.2%에 이르렀습니다.

빨래할 때 조금 더 관심을 기울여야 하고,
컵의 표준화 등 제도적 장치도 시급하다는
사실을 이번 설문조사는 보여주고 있습니다.

mbc뉴스 신병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