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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사사칭 금품 요구한 40대 영장/서부서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1  취재기자 : 이정미, 방송일 : 2004-09-18, 조회 : 4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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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서부경찰서는 성매매 범죄를
무마시켜 주겠다며 형사를 사칭해
금품을 갈취하려한 부산시 연산동 42살
J 모씨를 붙잡아 공무원 자격사칭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J씨는 어제(17) 오후
청주시 복대동 27살 이 모여인에게
형사를 사칭해 접근한 뒤,
지난 2002년에 성매매한 사실을
무마시켜주겠다며 현금 4백만원을 요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