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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의회 후반기 들어 갈등 계속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6  취재기자 : 정구천, 방송일 : 2004-09-16, 조회 : 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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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의회가 후반기 들어 계속 갈등에
휩싸이고 있습니다.

청주시의회는 오늘(16) 제235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개최한 자리에서
연철흠 의원을 포함한 14명이 발의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활동기간을
6개월에서 10개월로 늘리는 것을
내용으로 한 안건을 표결에 부쳤으나,
투표의원 26명 가운데 찬성 11표,
반대 13표로 부결됐습니다.

찬성 표수 11표는 발의의원 숫자 보다
3표가 적은 것으로, 이를 놓고 청주시의회
내부에서는 표리부동의 자세를 보이는 의원들을
성토하는 등 내부 갈등을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