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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문제연구소 충북지부 창립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6  취재기자 : 이병선, 방송일 : 2004-09-18, 조회 : 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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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일인명사전 편찬사업을 펴고 있는
민족문제연구소 충북지부가
오늘(18) 충북대 학생회관에서 창립대회를 갖고
공식 출범했습니다.

민족문제연구소 충북지부는 창립선언문을 통해
충북지역 친일사료 발굴과 연구를 통해
친일파 청산과 역사문화운동에 앞장서겠으며,
첫 사업으로 청주 삼일공원에
정춘수 씨의 친일행적 안내판을 세우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