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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총력투쟁 나서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9  취재기자 : 송영석, 방송일 : 2004-09-20, 조회 : 7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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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파업 두달째 그리고 지난 3일에는
부도처리까지된 우진교통의 노조가 민주노총 차원의 강경투쟁에 나서겠다고 선언했습니다. 뚜렷한 중재안이 없는 상황이어서 이번 사태는 갈수록 얽혀만 가고 있습니다.송영석 기잡니다.
◀END▶


◀VCR▶

파업 두달째를 맞은 청주우진교통 노조가
지난 3일 부도처리된 뒤 처음으로
첫 집회를 열었습니다.

새로 상급단체가 된 민주노총은 앞으로
투쟁 수위를 높여 사업주와 청주시가
좀더 적극적인 중재안을 마련하도록
압박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INT▶
이영섭 본부장 / 민주노총 충북본부

회사측은 회사부지를 팔아 자금을
마련하는 것이 유일한 해결책이지만
노조가 퇴직금을 보장받기 위해
가압류를 걸어놓은 상태여서
현재로선 해결방법이 없다고 말합니다.

◀INT▶
우진교통 관계자

청주시도 우진교통측이 회사부지를 매각해
은행부채를 갚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
외에는 중재안이 없고,현재로선
수십억원의 부채를 시가 떠안을 수는 없다고
못박았습니다.

또 중재안이 받아들여지지 않아
파산에 처한다 해도 그 이후에 발생할
실업사태에 대한 대책은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INT▶
청주시 관계자

s/u) 노조가 이렇듯 강경투쟁을
선언하고 나섰지만 청주시는 자금문제를
해결해 줄 수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하고 있어,
앞으로 사태추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MBC 뉴스 송영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