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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벌초대행 새풍속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0  취재기자 : 신미이, 방송일 : 2004-09-15, 조회 : 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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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추석을 앞두고 벌초작업이 한창입니다.
농협이 올해도 어김없이 벌초대행사업에
나섰는데, 신청자가 매년 늘고 있다고 합니다.
신미이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추석을 앞두고,
지역농협마다 출향인사들의 벌초대행
문의전화가 끊이질 않습니다.

이 농협에는 벌써 백여기가 넘는
조상묘 벌초신청이 들어왔습니다.

◀INT▶
신환희 팀장/오창농협
"지난해 70여기 올해는 120기가 넘었다."

조상묘를 대신 벌초해 달라는 신청이
급증하자, 지역에서는 농협 청년회소속
농민 40여명이 조를 짜,
사흘째 벌초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INT▶
김영배/오창농협 청년회
"바빠서 고향에 못오시는 분들을 대신해서
고향에 남아 있는 우리가 대신 해드리는 겁니다."

농협에서 실시하는 벌초대행서비스는
묘 한기에 3만원에서 10만원까지
적지 않은 돈이 들지만, 올해는 7백기를
넘어 매년 증가하고 있습니다.

s/u(신미이) "정성이 부족한게 아니냐는
일부 비판에도 불구하고,벌초대행은
이제 새로운 풍속도로 자리잡았습니다.
mbc news 신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