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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리포트)축제가 시작됐다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9  취재기자 : 김계애, 방송일 : 2004-10-01, 조회 : 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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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제 7회 충주 세계 무술축제와 제 34회 우륵 문화제가 오늘(1) 동시에 개막됐습니다.
앞으로 일주일 동안 충주시 일원에서
세계무술과 전통문화의 한마당이 펼쳐집니다.
김계애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신명나는 농악대의
풍물 놀음으로 길놀이가 시작됩니다.

올해도 함께 열리는
충주 세계무술축제와 우륵문화제의
흥을 돋우기 위해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시민 3천여명이 거리로 나섰습니다.

외국인 참가자들도 전통 의상을 입고
행렬에 동참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INT▶

관중들의 환호를 받으며 길놀이 행렬이
개막식이 열리는 종합운동장에 도착했습니다.

곧이어, 성화봉송 마지막 주자인
아테네 올림픽 복싱 동메달리스트
조석환선수가 성화를 점화하면서,
일주일동안의 축제가 시작됐습니다.

◀SYN▶ "개막을 선언합니다~"

S/U "올해는 세계 34개국
68개 무술단체가 참가해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 종합운동장 일원에서는
무술영화제와 무과체험, 화승총쏘기 등
무술 체험을 비롯해 도자기 빚기와 한지뜨기 등
전통 체험 코너가 마련될 예정입니다.

MBC뉴스 김계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