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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출산기피 증가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6  취재기자 : 이정미, 방송일 : 2004-09-26, 조회 : 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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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경기불황에 출산기피 현상이 극대화되면서
산부인과 환자도 크게 줄었다고 합니다.
무조건적인 출산 기피보다, 생각을 조금 돌려
현명한 양육을 선택하는 것은 어떨까요?
이정미 기잡니다.
◀END▶


◀VCR▶
청주시의 한 개인 산부인과,
새로 태어난 아기가 머무는 신생아실이
텅텅 비었습니다.

산모들로 가득차야 할 입원실도
환자가 있는 곳을 찾기가 힘들 정돕니다.

종합병원은 그나마 사정이 나은 편이지만,
환자가 줄어들기는 마찬가집니다.

경기가 어려워지면서 출산기피 현상이
심해져 아이를 낳지 않으려는 여성들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유는 대부분 양육과 교육비 부담입니다.

◀INT▶
신경미 산모
"일하는데 키우기도 힘들고, 경제적
부담도 크고 고민되죠."

전문가들은 출생률의 급격한 감소는
머지 않아,지금 태어나는 아이들에게
부모부양 부담으로 다가올 것이라고
경고합니다.


◀INT▶
강희경 교수
"국가지원도 필요하지만, 남녀가 공동책임을
느끼는 환경조성이 근본적 대책이다"

자녀가 성장한 뒤를 생각한다면,
무조건 아이를 낳지 않기보다는,
양육에 대한 가치관을 바꾸고
지원대책도 서둘러 준비하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mbc news 이정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