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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나누는사랑-추석 차례상 봉사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3  취재기자 : 신미이, 방송일 : 2004-09-26, 조회 : 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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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명절이 코 앞으로 다가왔지만,힘들게 사는
소녀소녀 가장들에게 차례상을 준비하기란
참 어려운 일입니다.이렇게 어려운 이웃들의
추석준비를 뜻있는 주부들이 돕고 있습니다.
연중기획 나누는 사랑 아름다운 세상,
신미이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옥천유통센터에서 판매봉사를 하던
고향사랑주부 회원들이 제수용품 이것저것을
담아, 잠시 짬을 내 찾아간 곳은
손자 둘과 외롭게 살고 있는 김재옥 할머니댁.

< 인사하는 씽크.>

몸이 불편한 할머니를 대신해
주부회원들이
차례음식 준비를 시작합니다.

송편은 아주 넉넉히 빚습니다.
◀SYN▶
"할머니도 드시고 이웃과 나눠드시라고
많이 해요."

전도 아주 맛있게 익었습니다.

"맛있어요"

어린 손자들을 대신해 추석차례상을
준비해야 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하기가 힘든
할머니에겐 늘 도움을 주는 주부회원들이
며느리나 다름 없습니다.

◀INT▶
김재옥(75살)
"며느리 같은 이분들이 저한테 큰 힘이된다."

주부회원들은
어린 손자들이 건강하게 자랄때까지
할머니의 며느리이자 후원자로 나설
생각입니다.
◀INT▶
정옥희/옥천 고향주부모임
"독지가들이 좀 많았으면...

남들처럼 온 가족이 함께하진 못해도,
할머니와 어린손자에게는
따뜻한 주부들이 곁에 있어 한가위가
외롭지만은 않습니다.

mbc news신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