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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마니산 성화채화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8  취재기자 : 이해승, 방송일 : 2004-10-01, 조회 : 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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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전국체전을 밝혀줄 6번째 성화가
오늘(1) 강화도 마니산에서 채화됐습니다.
체전 사상 처음으로 3산 3해에서 시도된
성화 채화가 모두 마무리됐습니다.
이해승 기잡니다.
◀END▶


◀VCR▶
해발 469미터, 가파른 계단을 타고 오른
강화도 마니산엔 짙은 구름과 함께
강풍이 몰아쳤습니다.

백두산의 천기와 한라산의 지기가 합쳐지는
참성단에서 성스러운 불을 기원하는
천제가 열리는 동안 기습 폭우까지
쏟아졌습니다.

칠선녀가 참성단에 올라 성무를 펼치자
이내 비바람이 멎고 전국체전을 밝힐
6번째 성화가 피어올랐습니다.

◀SYN▶
채화 + 박수 + 화로

마니산을 내려온 성화는 강화 군민들의
환호와 박수 속에 강화도를 일주한 뒤
강화군청 앞에서 충북 성화 인수단에
인계됐습니다.

◀INT▶
유병호 강화군수
"성공체전 하시길"

◀INT▶
최동식 충북성화인수단장
"성원에 감사 성공체전으로 보답"

마니산 성화가 충북에 도착하면서
3산 3해에서 채화된 6개의 불이 모두
모아졌습니다.

◀INT▶
이원종 지사
"6개의 불 합쳐져 체전에서 타오를 것"

충청북도는 오는 4일 6개의 불을 모두 합쳐
충북 지역을 일주하는 성화 봉송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mbc news 이해승입니다.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