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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위성DMB '난항'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7  취재기자 : 송재경, 방송일 : 2004-10-05, 조회 : 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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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휴대전화를 통해 티비를 시청할 수 있는
위성DMB의 지상파 재송신 허용 여부가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방송계의 반발속에
방송위원회는 오늘 이 안건을 놓고 열띤
논쟁을 벌였으나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내일로 결정을 미뤘습니다.
이병선기자입니다.◀END▶


방송위원회는 오늘 오후 전체회의를 열어
위성DMB의 지상파재송신 허용여부를
논의 했습니다.

그러나 여러차례 정회와 속회에도 불구하고
결론을 내는 데는 실패했습니다.
◀INT▶김양하/방송위원회 공보실장
'여기설 일단 유보한것이 아니고 일단 아른안건부터 처리하고 이안건을 다시다룬다'

방송위는 오늘밤에도 회의를 계속해
결론을 내릴 예정이며 내일 오전에
공식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비공개로 진행된 오늘 회의에서는
지상파 재송신을 절대반대하는 의원들과
조건부 허용을 주장하는 의원들사이의 의견이 팽팽히 맞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언론노조와 지역방송협의회는 이에 앞서
위성DMB의 지상파재송신은 거대재벌의
배를 불리고 방송의 공공성과 공익성을
헤치게 된다며 허용될경우 총파업도
불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지역방송의 경우 방송권역이
파괴됨으로서 지역민의 목소리를
전달하지 못하게 되는 결과를 빚게 된다며
재전송 반대입장을 거듭 천명한 상태여서
내일공식발표 결과에 따라 큰 파장이
예상되고 있습니다.MBCNEWS이병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