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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영동시내버스 전면파업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2  취재기자 : 송영석, 방송일 : 2004-09-24, 조회 : 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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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영동군의 유일한 시내버스 회사인 동일버스의 노조가 임금인상 등을 요구하며 오늘부터(24)
전면파업에 들어갔습니다. 시내버스를 대체해
관광버스가 긴급히 투입됐지만,장날을 맞아 주민들은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송영석 기잡니.
◀END▶



◀VCR▶

영동의 유일한 시내버스 회사인
동일버스 노조가 근무시간 단축과
인금인상을 요구하며 전면파업에 들어갔습니다.

임금협상이 결렬되자 지난 22일부터
준법투쟁에 돌입했던 노조측은
협상의지가 전혀없는 사측이 노조를
탄압하고 있다며 거세게 항의하고 있습니다.

◀INT▶
제갈석이 / 동일버스 노조 부지부장

사측도 노조의 요구가 현실성이 없다며
팽팽히 맞서고 있습니다.

◀INT▶
김현호 상무 / 동일버스

영동군과 사측은 비노조원들의 버스와
관광버스를 투입해 임시운행에 나섰지만
운행시간이 일정하지 않고, 홍보도 덜 돼
주민들의 불편이 컸습니다.

◀INT▶
서정애
◀INT▶
조길순

농촌에선 유일한 교통수단이기도 한
시내버스회사의 파업소식을 전해들은
주민들은 이번 사태가 장기화되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습니다. MBC 뉴스 송영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