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홈
  2. 뉴스
  3. 오늘의 뉴스

오늘의 뉴스

리포트)뉴질랜드 관광 비결(29일용)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0  취재기자 : 이병선, 방송일 : 2004-09-29, 조회 : 306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톡으로 퍼가기 이 글 링크복사
좋아요


◀ANC▶
충북 대표단은 호주의 이웃나라 뉴질랜드와도
교류의 물꼬를 텄습니다.
천혜의 관광자원으로 세계인을 끌어모으고
있는 뉴질랜드.. 그 비결은 엄격한 자연보호에
있었습니다. 이병선 기자입니다.
◀END▶


◀VCR▶
◀EFFECT▶
길고 하얀 구름의 나라,
아오테아로아로 불리는 뉴질랜드..

세계에서 가장 먼저 하루해가 뜨는 뉴질랜드는 온 국토가 그 자체로 관광자원입니다.

남반구에 유일한 만년설에다..

화산으로 생겨난 간헐천..

북섬에 있는 유명 관광지 로토루아는 지금도 물기둥을 뿜어내며 관광객의 눈을 사로잡습니다

원주민 말살정책을 편 다른 나라와는 달리
마오리족의 전통과 문화를 존중하면서
1890년부터 관광자원으로 개발했습니다.

◀INT▶
루쿠/뉴질랜드 마오리족
(우리의 전통을 있는 그대로 보여준다)

6천만마리가 넘는 양들을 기르는 축산업도
자연스런 관광상품이 되고 있습니다.

관광산업은 지난 2000년에
우리돈으로 2조 7천억원을 벌어들이며
이 나라 외화획득 산업 1위로 올라섰습니다.

무엇보다 자연을 있는 그대로 유지하는 것이
뉴질랜드 관광정책의 중요한 뼈대입니다.

대부분이 국유지인 바닷가엔 고층 건물을 짓는 것이 금지되며 여름철에 개를 끌고 나왔다가는 10만원이 넘는 과태료를 물게 됩니다.

개발을 억제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국토의 28.8%를 인공조림으로 꾸민 것도
배울 점입니다.

(S/U) 이 울창한 소나무숲이 이미
80년 전에 사람의 손으로 만들어졌다는 것이
놀라울 뿐입니다.

이같은 뉴질랜드 관광정책의 독보성은
이미 1901년에 세계 최초로 정부에 관광부를
개설한 것으로도 잘 알 수 있습니다.

충청북도는 뉴질랜드의 최대 도시
오클랜드와도 교류를 시도하고 나섰습니다.

◀INT▶
존 뱅크스 시장/뉴질랜드 오클랜드
(문화.상업적인 교류 관계 희망한다)

뉴질랜드는 천혜의 관광자원을
세계에서 가장 모범적으로 가꾸고 유지한
나라로 우리에게 다가오고 있습니다.

MBC NEWS 이병선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