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충북

청주환경련을 포함해 13개 시민단체는
청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명암지, 산성동간
도로 공사 중단을 요구하며 시민들의 서명을
받아 감사원에 감사를 청구하기로 했습니다.

이들은 도로 개설에 들어가는 예산에 비해
효율성이 크게 낮은 데다 이 도로가 개설될
경우 산성옛길인 상봉재 인근의 상수리나무
군락지와 문화유적이 심각하게 훼손될
우려가 높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청주시는 겨울철 폭설로 교통두절 등
불편을 겪고 있는 산성동 주민들을 위해
오는 2008년까지 435억원을 들여
명암지, 산성동간 왕복 4차선도로를
개설할 계획입니다.

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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