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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호주가 주목하는 바이오충북(26일용)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1  취재기자 : 이병선, 방송일 : 2004-09-26, 조회 : 6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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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충청북도가 호주 빅토리아주와 바이오 교류의 물꼬를 텄다는 소식, 어제 전해드렸죠.
지방정부 뿐 아니라 호주의 민간 기업들도
충북의 바이오 벤처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이병선 기자입니다.
◀END▶



◀VCR▶
충청북도가 호주 바이오의 핵심도시
멜버른에서 개최한 투자유치설명회..

호주의 내로라하는 BT분야 50여업체와
관련기관 대표자들이 자리를 메운 가운데
충북이 가지고간 보따리를 풀었습니다.

오송과 오창, 제천단지에 투자할 경우
제공되는 세제 혜택과 행정.재정적 지원,
그리고 바이오산업 육성에 대한 충북의
강력한 의지가 전달됐습니다.

◀SYN▶
이원종 도지사

거기에다 청원군내 바이오 벤처인
바이오니아와 바이오톡스텍이 히든카드로
내세운 세계적인 수준의 기술력까지 선보이자
호주 기업가들의 충북에 대한 의구심을 거두기
시작했습니다.

이들 업체엔 즉석에서 대여섯 군데
호주 업체가 상담 일정을 잡아줄 것을 요청했고
수차례 개별 면담에선 구체적인 투자액
규모까지 논의가 오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INT▶
토니 쿨리피스 사무총장/호주 바이오협회

◀INT▶
박한오 대표/바이오니아

이같은 기대이상의 성과는 세계 시장을
넓히려는 양측 기업들의 이해관계가 적절하게
맞아떨어졌기 때문으로 볼 수 있습니다.

높은 기술력을 갖고도 아직은 세계시장에
명함을 내밀기 어려운 한국 업체로선 미국이나 유럽에 진출하는데있어 글로벌 스탠다드를 갖춘 호주의 측면지원 혜택을 볼 수 있습니다.

◀INT▶
앤드류 한/제약업 컨설팅회사 CEO

호주의 기업들은 아시아 시장 진출의 교두보로 한국에 매력을 느끼고 있습니다.

지방정부 차원으론 최초로 바이오 세일즈에
나선 충북..

첫단추는 잘 꿰었지만 투자 유치라는
최종의 목표에 도달하기까진 지속적이고
긴밀한 접촉을 통해 신뢰를 쌓아가는 일이
과제입니다.

MBC NEWS 이병선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