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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호주의 추석 풍성한 인심(28일용)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6  취재기자 : 이병선, 방송일 : 2004-09-28, 조회 : 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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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이역만리 먼땅 호주에 사는 교민들에게도
추석을 맞는 기쁨은 매한가지입니다.
특히 올해는 충북의 청풍명월 내고향장터가
현지에서 열려 넉넉한 인심을 나눴습니다.
이병선 기자입니다.
◀END▶



◀VCR▶
◀EFFECT▶
(내고향장터 테잎 커팅)

충청북도의 농특산품 특판전인
청풍명월 내고향장터가 호주 시드니에서
문을 열었습니다.

속리산 취나물과 소백산 버섯장아찌,
젓갈류 등 이곳에선 좀처럼 구하기 힘든
물건들이 좌판에 펼쳐졌습니다.

고국에서 온 반가운 장터 소식에
구름처럼 몰려든 교민들은 손에 손에 한아름씩 물건을 들고도 발길을 떼지 못합니다.

◀INT▶
정광복/시드니 교민
(나물 구하기 어려운데.. 한국정취 물씬..)

◀INT▶
이혜숙/시드니 교민
(일부러 개장날만 기다렸다 왔다)

명태를 들고 꼼꼼히 살피는 모습이 한국의
여느 재래시장의 모습처럼 낯설지가 않습니다.

(S/U) 특히 이번 장터엔 추석 선물로 그만인
한과가 등장해 이역만리 먼곳에서 명절을
보내는 교민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습니다.

시드니와 뉴질랜드의 오클랜드에서
두 곳에서 열린 청풍명월 내고향 장터는
대다수 품목 매진이라는 진기록을 세우며
성황을 이뤘습니다.
이미 미국와 유럽에서도 호평을 받은
청풍명월 내고향장터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농민들에게도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INT▶
주용제 대표/충북국제통상제휴기업
(통관 문제 등 해결로 농특산품 수출에도 기여)

내고향장터에 이어 이원종 도지사는
교포가 운영하는 시드니의 한 양로원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충북도민들의 한가위 넉넉한 인심을
전했습니다.
MBC NEWS 이병선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