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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위성DMB'반발'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0  취재기자 : 송재경, 방송일 : 2004-10-04, 조회 : 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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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위성을 통해 휴대전화로 방송을
시청할 수 있는 위성DMB 사업자 허가를 앞두고 방송계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지상파 재전송이 허용될 경우 방송의 공공성은 사라지고 특히, 지역의 목소리는 설자리가
없다는 것이 이유입니다.송영석기자입니다.
◀END▶


위성을 통해 휴대전화로 방송을 시청할 수
있는 위성DMB 시대를 목전에 두고 방송계가
일제히 반발하고 있습니다.

엠비시 등 지상파 3개 방송노조 등
지역언론노동조합은 오늘 방송위원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위성DMB 지상파 재전송
허용반대를 분명히 밝혔습니다.

거대통신 재벌의 방송진출을 의미하는 지상파 재전송은 방송질서와 권역을 크게 흔들어
방송의 공공성을 훼손한다는 것이 이유입니다.

이런데도 최근 허가권자인 방송위원회내
일부위원들이 본분을 망각하고 재벌을
옹호하는 발언이 잇따르면서
방송계의 반발을 부채질하고 있습니다.
◀INT▶이상헌/지역방송협의회 의장
'위성DMB통해 지상파 재송신하면 방송질서 붕기되고 지역사회에기여할 지역방송의 공적기능이 사라진다'

특히, 언론노조는 위성DMB 지상파 재송신은
곧 방송위원회가 통신재벌의 돈벌이 수단에
앞장서는 결과로 방송계의 총파업의 불러올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INT▶
현상윤/전국언론노동조합 수석부위원장
'방송위원을 상대로한 투쟁은 물론
총파업 불사하겠다'

방송계가 이처럼 반발하고 방송위원회는
내일(5) 허가 여부를 의결할 예정이어서
어떻게 결정될지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MBCNEWS송영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