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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충북대.충남대 통합 첫걸음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0  취재기자 : 신병관, 방송일 : 2004-10-04, 조회 : 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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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충북대와 충남대가 오늘(4) 통합추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교환했습니다. 양 대학은 내년
7월까지 통합안을 확정한다는 계획인데,
벌써부터 반대목소리가 흘러나오는 등 진통이
예상됩니다. 신병관기잡니다.
◀END▶


◀VCR▶
충북대 신방웅 총장과 충남대 이광진 총장이
대전시내 한 호텔에서 통합추진을 위한
양해각서에 서명했습니다.

양대학은 통합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학내외 의견수렴과 교육부와의 협의 등을 거쳐 내년 7월 최종 통합안을 내놓을 계획입니다.

현재로서는 내년 하반기 법과대학를 시작으로 오는 2009년 완전통합이 목푭니다.

◀SYN▶

◀SYN▶

양 대학이 통합되면 학생수 4만 2천명,
교수 천 5백명의 초대형 국립대가
탄생하게 됩니다.

대학구조조정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며
세계 100위권 대학 진입을 이뤄내겠다는 것이
양 대학의 청사진입니다.

통합은 우선 단과대를 통합해 분야별로
양 캠퍼스를 특성화시킨 뒤, 제 3의 지역에
통합캠퍼스를 설립하는 방향으로 추진됩니다.

제 3의 지역으로는 신행정수도권역내가
유력히 검토되고 있습니다.

◀SYN▶

그러나, 통합에 반대해 충남대총학생회가
호텔 앞에서 시위를 벌이는 등
구성원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어
상당한 진통이 예상됩니다.

◀SYN▶

양 대학은 이에 대해 다음달 공청회를
실시하고 필요할 경우 통합 여부를
구성원 찬반투표에 붙여 결정하겠다는
입장입니다.

국립대 최대 규모의 통합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을 지, 아니면 논의만으로
그치며 학내 진통만 불러올 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mbc뉴스 신병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