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충북

강력한 단속에도 불구하고 품질이 낮은 농산물을 섞어 출하하는 속칭 속박이 출하 등
농산물 부정유통행위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농산물품질관리원 충북지원의 점검결과,
도내 도매시장과 대형매장에서 속박이 출하와 중량미달 등으로 적발된 농산물은 올들어서만 247건이나 됐습니다.

전국 32개 공영도매시장에서
부적합품으로 행정처분된 충북농산물 건수도
427건에 이르렀습니다.

품질관리원 충북지원은 이같은 적발건수는 지난해보다 감소한 것으로,사과 배가
집중적으로 출하되는 이달말까지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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