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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장애인채용박람회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8  취재기자 : 신미이, 방송일 : 2004-10-05, 조회 : 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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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장애인에 대한 달라진 인식이
장애인 고용확대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열린 장애인취업박람회장은
구인 구직 열기로 뜨거웠습니다.
신미이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청주에서 열린 장애인채용박람회.

일자리를 구하려는 3백여명의 장애인들이
한꺼번에 몰려 장사진을 이뤘습니다.
◀INT▶
김진근 /사창동
"전기일을 해봐서 그쪽일을 하고 싶다"
◀INT▶
신동예 /수곡동
"면접관이 친절해서 그 회사 가고 싶다,
취업하면 열심히 하겠다."

이번 박람회에는 청주권에서만 34개 업체가
참가해 기업들도 장애인고용에 관심을
보였습니다.

◀INT▶
현경현 사장/금암재생산업

세시간동안의 짧은 만남이었지만,
장애인 28명이 면접에 합격해 취업이
확정됐습니다.

◀INT▶
장윤곤/조치원
"일하게 돼서 기쁘다."

정부가 장애인을 채용하는 기업에 장려금을
지급하는데다, 장애를 바라보는 달라진 인식이 고용확대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INT▶
김현우 지사장/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충북지사
"일단 시켜보고 또 잘하니까."

하지만 극심한 불황 탓에
올해 충북에 구직 등록한 장애인 가운데
70%는 아직까지 일자리를 구하지
못했습니다.
mbc news신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