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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개 파문 종합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6  취재기자 : 정구천, 방송일 : 2004-10-20, 조회 : 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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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청주시장의 '개' 비유 파문과 관련해
인분 소동이 발생하는가 하면
노조를 질책하는 성명과 이를 두둔하는 글이
맞대응하는 등 파장이 번지고 있습니다.
정구천 기자의 보도 ◀END▶


◀VCR▶
청주시청내 전국공무원노조 청주시지부
사무실에 신분을 알 수 없는 남자 10여명이
찾아 인분을 뿌리고 달아났습니다.

5-60대로 보이는 이들은 노조 사무실에서
지부장을 찾으며 언성을 높이다 비닐봉지
3개에 담아온 인분을 사무실 이곳 저곳에
뿌렸습니다.

◀SYN▶ 공무원노조 청주시지부 여직원
(상황 설명)

인분을 뿌린데 대해 노조 관계자가 경찰에
신고하자 이들은 5분여만에 황급히 사무실을 빠져 나갔습니다.

◀INT▶김현기 사무국장/공무원노조 청주시지부

청주시여성단체협의회와 청주시체육인 일동 등 6군데 단체는 이번 파문에 대해 공무원노조는 청주시장과 시민에게 엄숙히 사과하고 청주시는
노조의 해당자를 엄중 문책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노조에 대한 비난 여론이 일고 있는 가운데
공무원노조 청주시지부 홈페이지에는 오히려
청주시의 처사를 비판하는 글이 잇따라
오르고 있습니다.

대부분 노조원들이 작성한 것으로 보이는 글은
이번 파문은 청주시장과 간부들의 잘못으로
발생했으며 노조의 행동은 정당했다고 두둔하고 이번 기회에 청주시 간부들을 총사직시키자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MBC NEWS 정구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