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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외국선수단 속속 입국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21  취재기자 : 이병선, 방송일 : 2004-10-06, 조회 : 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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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전국체전을 이틀/하루 앞둔 가운데
해외동포 선수단들도 속속 입국하고 있습니다.
13개국에서 760여명의 교포들이 이번 체전에
참가하게 됩니다. 이병선 기자입니다.
◀END▶




◀VCR▶
전국체전 재미동포 선수단 1진이
숙소인 농협 청주교육원에 막 도착합니다.

농협 직원들이 꽃다발을 건네며
고국 땅에 온 것을 환영합니다.

먼 여행길의 피로도 잊은 채 짐을 풀자마자
체전일정 확인과 준비에 여념이 없습니다.

◀INT▶
정하섭 회장/재미대한볼링협회
(올 때마다 발전하는 고국 반갑다)

(S/U) 농협측은 꽉 짜여진 교육 일정을
취소하면서 귀한 손님 맞이에 나섰습니다.

객실과 편의시설을 깔끔하게 정돈하고
동포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INT▶
서영식 교수/농협 청주교육원
(먼길 오신 동포들 최대한 편하게..)

이미 제천에 여장을 푼 일본 선수단은
제천여고팀과 배구 친선경기를 하며
몸을 풀었습니다.

해외동포 선수단은 대부분 공식 종목에
출전하진 않지만 스포츠를 통해 고국을
방문한다는 자체가 즐거움입니다.

◀INT▶
김성옥 단장/재일동포 선수단
(이기고 지고가 아니라 교류하러..)

이번 체전에 출전하는 해외동포 선수단은
13개국에 760여명..

충청북도는 공무원교육원과
농협 청주교육원 등에 충분한 숙소를
마련했습니다.

또 지역별 기관.단체와 자매결연을 통해
해외동포 선수단의 경기를 응원하는 등
청풍명월의 넉넉한 인심을 전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MBC NEWS 이병선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