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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화재 잇따라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6  취재기자 : 송영석, 방송일 : 2004-10-06, 조회 : 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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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오늘 청주의 한 주택에서 건물주와 세입자가 임대계약기간을 두고 말다툼을 벌이다 세입자가 불을 질러 3명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등 도내에서 크고 작은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보도에 송영석 기자입니다.
◀END▶


◀VCR▶

오늘 오전 10시 40분쯤
청주시 석교동 65살 이 모씨 집에서 불이나
함께 있던 57살 임모씨가 불에 타 숨지고,
이씨와 부인 62살 나모씨가 온몸에 화상을
입어 치료를 받고 있지만 생명이 위독한
상태입니다.

목격자들은 숨진 임씨와 집주인 이씨가
심하게 다툰 뒤 갑자기 불길이 번졌다고
말했습니다.

◀INT▶
이웃주민
◀INT▶
이웃주민(자막)

경찰은 목격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이씨의 건물에서 식당을 운영해 온 임씨가
계약기간을 두고 이씨부부와 심하게 다툰 뒤, 홧김에 휘발유를 뿌려 불을 지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 1시 20분쯤
보은군 내속리면에서도 지난 폭설때
무너진 양계장 재건축 현장에서
주인 57살 황 모씨가 용접을 하던 도중
불똥이 튀어 양계장은 물론 안에 주차돼있던
화물차 2대가 모두 불에 탔습니다.

또 오늘 새벽 3시쯤엔 청주시 비하동
부모산 입구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에
화물차 1대가 전소되는 등 오늘 하루 도내에서
방화와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MBC 뉴스 송영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