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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허탈 속 규제해제 주문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3  취재기자 : 정구천, 방송일 : 2004-10-21, 조회 : 6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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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헌재의 위헌 결정이 내려지자 행정수도 기대지역이었던 청원군 강외면 주민들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허탈감을 보이면서
토지규제를 풀어달라는 반응입니다.
계속해서 정구천 기자의 보도 ◀END▶

◀VCR▶

(S/U) 신행정수도의 건설효과를 크게 기대했던
이곳 청원군 강외면 주민들의 허탈감은 더욱
큽니다.

당초 신행정수도 후보지로도 올랐던 오송이
들어있는 강외면 주민들은 충남 연기.공주가
신행정수도 지역으로 정해지면서 크게
환영했기에 실망 또한 큰 모습입니다.

◀INT▶ 원대연/청원군 강외면 주민자치위
"헌재에서 결정나니까 충청도 사람들은 또
뭐냐 허탈감 크다"

일부 오송 주민들은 '연기.공주'에
신행정수도가 건설되면 청주공항 활성화와
오송분기역 유치에도 좋은 영향을 미칠 줄
알았다며 결국 총선에서 집권 여당이 충청권의 표를 얻는데 이용당한 것 같다고 분개하고
있습니다.

◀INT▶윤광우/새마을지도자
"정치적으로 충청도가 또 표를 얻기 위해 민심을 사기 위해 이용당한 것 아닌가 생각된다"

일부 주민들은 애당초 서울에는 이길 수
없었다고 자위하는 모습도 보이고 있습니다.

오송을 비롯한 강외면 주민들은 은근한 기대가 실망으로 바뀌자 재산권 행사의 불편을
풀어달라고 현실적인 주문을 내놓고 있습니다.
MBC NEWS 정구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