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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리포트)브루셀라>축협, 의무 소홀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8  취재기자 : 박소혜, 방송일 : 2004-10-26, 조회 : 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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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브루셀라 집단 발병으로 음성축협이 다시한번 여론의 도마에 오르고 있습니다.조합원들은 브루셀라 검사없이 소를 사들여 손해를 입힌 축협을 고발하겠다고 나섰습니다.
박소혜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브루셀라에 걸린 100여 마리의 소를
집단 살처분 했던 농장.

이 가운데 음성 축협이 구입한 소는
모두 83마리입니다.

왜 음성축협은 브루셀라 감염 여부를
확인하지 않고 구입했을까?

축협이 소를 매매한 날짜는 5월 10일.

지난 5월은 시장에서 소를 거래할 때
브루셀라 검진 증명서를 주고받아야 한다는
농림부의 계도기간이었습니다.

법 적용은 계도기간이 끝나는 6월부터였지만, 음성축협은 이미 이전에 사업이 추진됐기때문에 브루셀라 검사가 필요없었다고 말합니다.

◀SYN▶

특히 어미소를 매입할 땐 유산율이 높은
브루셀라 감염 여부를 반드시 해야하지만,
이를 지키지 않아 조합에 손실을 가져왔다며
일부 조합원들은 사법기관 고발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SYN▶

축산업을 선도해야 할 축협이
오히려 계도기간이라는 법망을 이용해,
브루셀라 검사 의무에 소홀했다는 비판을
피할 수 없게 됐습니다.
MBC뉴스 박소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