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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흥이생명평화회의, 토공 고소.고발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5  취재기자 : 송재경, 방송일 : 2004-10-25, 조회 : 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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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 40여개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원흥이 생명평화회의는 오늘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한국토지공사 충북지사를
청주지검에 고소.고발했습니다.

평화회의는 오늘 청주지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토공이 청주 산남 3지구
택지개발공사에 대한 환경향평가서를
부실 작성하고 맹꽁이 조사 대상지를 훼손한
혐의 등 4가지 항목에 대해 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평화회의는 지난 4월 9일 토지공사측이
인부 100여명을 동원해 공사를 강행하는
과정에서 이를 제지하는 시민단체 회원 등을
납치.감금한 혐의에 대해서도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