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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야당의 충청권발전안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4  취재기자 : 송재경, 방송일 : 2004-10-25, 조회 : 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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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신행정수도 위헌결정 이후 계속되는
충청도민들의 반발을 무마하기 위해 야당도
잇따라 발전안을 내놓으며 민심 달래기에
나서고 있습니다. 하지만 민노당 만큼은
뚜렷한 입장을 밝히지 못하며 난감해 하는
모습니다. 송재경기자입니다.
◀END▶

헌법재판소의 위헌결정에 박수를 치며
환호했던 한나라당. 시간이 흐르면서
충청권 민심을 걱정하고 있습니다.

정책위의장 명의로 발표된
충청권발전안은 한나라당이 어느정도 충청권에 공을 드리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충청권을 과학기술 행정도시로 만든다는
계획아래 전 충북도지사 출신인 허태열의원을
팀장으로한 충청권 발전대책 테스크포스팀을
꾸렸습니다.

그동안 논란을 빚어 온 오송분기역도
아예 명시하고 조기착공해야 한다는 입장까지
분명히 했습니다.
◀INT▶송태영 부대변인/한나라당

지역기반이 대폭 축소된 자민련은
모처럼 지지세 확산의 기회를 잡았습니다.

자민련 김학원 대표는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을 싸잡아 비난하면서 헌법을
개정해서라도 신행정수도 건설을 추진해야
한다며 지역민심을 대변하고 나섰습니다.

헌재의 판결을 존중한다는 중앙당의 입장이
나온 민주노동당 충북도당은 이번사태를
가장 난감해 하며 공식적인 입장은
이번주중에 하겠다고 미루고 있습니다.

위헌판결 이후 쏟아지고 앞으로도 계속될
충청권 발전대책들이 공황상태에 빠진 민심을
되돌릴 수 있을지는 지켜볼일입니다.
MBC NEWS송재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