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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청주시, 우진교통 사업면허 취소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0  취재기자 : 정구천, 방송일 : 2004-11-16, 조회 : 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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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청주시는 파업 상태인 청주 우진교통의
사업면허를 취소하는 행정절차를 밟기로
했습니다.이에 대해 노조는 청주시의 이같은
방침에 강력 반발했습니다.
정구천 기자의 보도 ◀END▶

◀VCR▶
청주시가 우진교통에 대해 사업면허를 취소하는
행정절차를 밟기로 한 것은 두가지 이유입니다.

우진교통 노조의 파업과 사용자의 직장폐쇄에
이은 부도로 사업경영이 불확실하게 됐다는 점.

또 장기간의 버스 결행으로 시민의 교통불편이
계속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청주시는 그러면서 노사가 극적인 합의를 도출
해 정상 운행되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SYN▶ 연영석 부시장/청주시
"행정절차 이행기간 중이라도 합의하길 기대.."

그러나 사측의 청문절차를 거친 뒤 노사가
유예기간 한달 동안 합의하지 않으면 청주시는
사업면허 취소를 결정하고 이때 사측이 3개월내
소송을 제기하지 않으면 면허 취소결정은 확정
됩니다.

이렇게 되면 근로자들은 많은 불이익을 받게
됩니다.
◀SYN▶ 연영석 부시장/청주시
"장기근로자의 경우 7-8천만원 손실 본다"

이에 대해 노조측은 청주시의 이같은 방침은
결국 회사를 공중 분해하고 생존권을 박탈하는
것이라고 반발했습니다.

이제 회사측이 밀린 임금을 빨리 지급하고
고용보장책을 마련하는 대책과 함께 노조도
4개월간의 파업을 풀고 업무에 복귀해 정상화의
길을 찾는 것이 사태해결의 유일한 방법으로
남게 됐습니다. MBC NEWS 정구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