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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완)산불 진화 이렇게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9  취재기자 : 박소혜, 방송일 : 2004-10-28, 조회 : 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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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건조해진 날씨 속에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가을철을 맞아, 산불진화 훈련이 실시됐습니다.
신속한 산불 진화를 위해서는 관계 기관의
긴밀한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박소혜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한번에 50드럼에 이르는 물을 실을 수 있는
초대형 헬기.

남한강에서 물을 끌어올린 헬기가
산불 진화에 나섭니다.

산 이곳저곳에서 피어오르는 연기를 막기에는
아직도 역부족.

육군과 공군 등 14대의 헬기가 차례로 진화에 동원됩니다.

사람이 다가갈 수 없어
진화가 어려웠던 산불은 어느새 스러집니다.

하지만 아직도 타고있는 잔불을 정리하기 위해
헬기가 산 중턱에 사람들을 투입합니다.

함부로 버린 담배 꽁초 하나로
산림이 크게 훼손될 뻔 했습니다.

이번 훈련은 점차 대형화하고 있는 산불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관계기관에서
1,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INT▶

우리나라에서는 지난 5년 동안 모두 2,700건의
산불이 발생해, 해마다 6,398헥터의 산림이
사라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특히 날씨가 건조해지는 봄, 가을에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INT▶

이번 훈련은 산불 예방 뿐 아니라,
유관기관의 긴밀한 협조가 진화를 돕고
피해를 줄일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줬습니다.
MBC뉴스 박소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