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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음란광고 '홍수'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5  취재기자 : 이정미, 방송일 : 2004-10-28, 조회 : 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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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휴대폰으로 오는 음란문자들, 어떻게
보내 온 것인지 궁금하셨을텐데요,
방법이 있었습니다. 조직적으로 음란광고를
보낸 업자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정미 기잡니다.
◀END▶


◀VCR▶
보기에도 민망한 음란 문자들,
요즘엔 이런 휴대폰 광고 때문에
학교나 직장에서 문자를 확인하다가는
낭패를 보기 쉽습니다.

◀INT▶
김효선
"당황스럽죠 누군지도 모르고"

◀INT▶
강원석
"여자친구한테 오해도 받았어요, 지웠죠."

통신업체 고객센터에는 광고차단을 문의하는
민원이 하루에도 수십통씩 접수됩니다.

◀INT▶
구정란
"일반광고 음란광고 문의하는 전화가
옵니다."

이같은 음란문자광고업을 조직적으로 벌인
혐의로 50명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터넷 사이트 회원들의 휴대폰 번호로
음란문자를 보낸 뒤 음란통화를 하는
여성들에게 연결해주고 17억여원의 이익금을
챙겼습니다.

사이트 약관에 광고를 보내겠다고 명시까지
했습니다.

(s/u) 사람들이 인터넷 사이트에 가입할 때는
약관을 제대로 읽지 않는 점을 이용해,
합법적으로 휴대폰 정보를 빼냈습니다.

◀INT▶
오완균/ 경찰
"청소년의 성매매로 이어질 수 있다."

체신부와 정통부로부터 회선까지 임대받아
벌이고 있는 광고사업이지만, 음란문자는
갈수록 넘쳐나고 있고 그 피해는 고스란히
가입자들에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mbc news 이정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