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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쓰쓰가무시병' 확산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9  취재기자 : 송영석, 방송일 : 2004-10-27, 조회 : 8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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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벼수확이 막바지에 접어든 요즘
들일을 하다 진드기에 물려서 생기는 쓰쓰가무시 피해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송영석 기자입니다.
◀END▶

◀VCR▶

청주시내 한 병원입니다.

가을철 유행성 전염병인 쓰쓰가무시병
환자가 20명 가까이 입원해있습니다.

쓰쓰가무시병은 들쥐에 기생하는
진드기의 유충이 사람을 물어 발생하는
전염병으로 특별한 예방책이 없는 상황입니다.

◀INT▶
강문수 / 내과 전문의

쓰쓰가무시에 감염되면 초기에 고열과
두통 등 감기와 비슷한 증세를 보이지만
이를 방치할 경우 뇌막염이나 폐렴으로
발전해 목숨을 잃을 수도 있습니다.

환절기에 찾아오는 감기인줄 알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다가 증세가 악화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INT▶
정동수 / 청주시 탑동

◀INT▶
김경애 / 옥천군 청산면

해마다 수 천명의 농민들이 쓰쓰가무시병에
시달리고 있으며, 레저인구가 많아지면서
도시에서도 환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s/u) 전문의들은 장화를 착용하는
방법 등으로 피부노출을 최소화해
흙이나 풀과의 직접적인 접촉을 피하는 것이
유일한 예방책이라고 강조합니다.
MBC 뉴스 송영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