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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국산'누보'도전장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0  취재기자 : 신병관, 방송일 : 2004-11-02, 조회 : 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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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해마다 이맘때면 프랑스산 햇포도주인
보졸레 누보가 전 세계를 떠들썩하게 하며
국내 시장을 석권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이 아성에 우리지역에서 생산된
국내 첫 누보 와인이 도전장을 던졌습니다. 신병관기잡니다.
◀END▶


◀VCR▶
농민들이 출자해 설립한
포도 주산지 영동의 포도주 공장입니다.

올 여름 딴 포도로 만든 햇포도주,
일명 누보 와인이 출시를 앞두고
한창 병에 담겨지고 있습니다.

수입원액이 섞이지 않은 순수 국산 와인에
이어 공장 설립 10년만에 국내 첫 누보 와인이
탄생했습니다.

◀INT▶

해마다 이맘때면 전세계를 떠들썩하게 하며
국내시장을 석권하는 프랑스산 보졸레 누보가
주 공략대상입니다.

출시일은 보졸레 누보보다 일주일 앞선
오는 11일 농업인의 날로 정해졌습니다.

"이번달 중순이면 이 국산 누보와
프랑스산 보졸레 누보간의 판매경쟁이
포도주시장을 뜨겁게 달굴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 만들어질 20만병은
이미 백화점과 할인점에 납품예약됐습니다.

보졸레 누보에 절반 정도인
가격에다 신선함이 최대 강점입니다.

◀INT▶

해마다 11월 한달동안에만 50만병 이상의
보졸레 누보가 국내시장에서 팔려나갑니다.

보졸레 누보라는 아성에 맞서
국산 누보 와인이 얼마나 선전할 지
소비자들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MBC뉴스 신병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