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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본격적인 김장철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3  취재기자 : 이정미, 방송일 : 2004-11-18, 조회 : 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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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본격적인 김장철이 시작됐습니다.
유통업체의 치열한 경쟁이 벌어진 가운데,
올해 김장비용은 예년보다 적게 들 것으로 보입니다. 이정미 기잡니다.
◀END▶


◀VCR▶
쌀쌀한 11월이 돌아오면서
주부들의 겨울김장도 시작됐습니다.

올해는 배추와 무의 생산량이
지난해보다 10퍼센트 이상 증가하면서,
배추 한 포기 가격이 2백원에서 5백원 정도로
내려갔습니다.

◀INT▶
유순임
"작년보다 싸서 예산에 도움이 되죠."

유통업체의 손님끌기 경쟁도 치열해져,
청주의 이 매장은 김장에 사용할 미나리와
홍갓가격을 함께 내리는 전략을 택했습니다.

또다른 매장은 번거로운 김장을
간편하게 할 수 있도록 깐마늘과 절인 배추를
내놓고, 즉석에서 버무려주는 행사도 벌입니다.

◀INT▶
한순자/ 살미농협
"버무려 놓으면 맛이 없어요. 손님이 오시면
즉시 버무려서 드리죠."

덕분에 소비자들은 김장 걱정을 한 시름
놓았습니다.

◀INT▶
허정
"아주 도움 되죠. 절이는 게 큰 일인데."

농협은 올해 김장비용은 지난 해보다
적어져, 4인 가족 기준으로 일반 배추를
살 경우 9만원선, 절인 배추를 살 경우에는
10만원 선이 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s/u) 생산량 증가로 제값을 받지 못할까
불안해하는 농민들의 우려 속에서,
올해도 어김없이 김장철은 다가왔습니다.
mbc news 이정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