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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자재 생산업체서 60대 기계에 끼어 숨져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9  취재기자 : 송영석, 방송일 : 2004-11-18, 조회 : 4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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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9시쯤 옥천군 이원면
모 건자재 생산업체 작업장에서 인부
62살 김 모씨가 기계에 끼어 숨져있는 것을
인근 공장 직원 38살 김 모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조사에서 김씨는 옆 공장에서
기계가 작동하는 소리가 나는데 사람이
보이지 않아 확인해보니 김씨가 기계에
왼팔이 낀채 숨져있었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숨진 김씨가 혼자 기계를
작동시키다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공장관계자들을 불러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