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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뉴스
(완)이질 원인 오리무중
◀ANC▶
충북 충주의 한 초등학교에서 세균성 이질이
발생한지 만 일주일이 됐습니다.
그러나 감염 경로 등을 파악하기 위한
역학 조사는 여전히 제자리를 맴돌고 있습니다.
김계애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충북 충주의 교현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집단 설사의 원인이 '세균성 이질'로 확인된 지
일주일 째.
그러나 보건 당국은 지난 일주일 동안
세균성 이질이 어디서, 어떻게 전파됐는지
밝히는데 실패했습니다.
학부보와 학생들은 학교 급식이 원인이라고
꼬집었지만, 보건 당국은 급식 재료에서는
원인균이 전혀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INT▶홍현설 보건 과장/ 충북 충주시
"음식이라고 추정될 뿐 역학 조사에 한계가
있다"
이에 따라 교현 초등학교에 지난 일주일 동안 내려진 휴업 조치도 오는 11일까지로 일주일 더 연장돼 학부모들의 반발이 빗발치고 있습니다.
◀SYN▶학부모
"학교에서는 세균성 이질로 떠넘기고,
보건소에서는 정부로 떠넘길려는 바람에 직장
다니는 엄마들이 일주일 이상 병원에 있다"
지금까지 세균성 이질균에 양성 반응을 보인
교직원과 어린이 환자는 모두 207명에 이르고,
일부 환자의 가족에게 2차 감염까지 이뤄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역학 조사는 여전히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어 시민들의 불안감은 점점 높아가고
있습니다.
MBC 뉴스 김계애입니다.//
충북 충주의 한 초등학교에서 세균성 이질이
발생한지 만 일주일이 됐습니다.
그러나 감염 경로 등을 파악하기 위한
역학 조사는 여전히 제자리를 맴돌고 있습니다.
김계애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충북 충주의 교현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집단 설사의 원인이 '세균성 이질'로 확인된 지
일주일 째.
그러나 보건 당국은 지난 일주일 동안
세균성 이질이 어디서, 어떻게 전파됐는지
밝히는데 실패했습니다.
학부보와 학생들은 학교 급식이 원인이라고
꼬집었지만, 보건 당국은 급식 재료에서는
원인균이 전혀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INT▶홍현설 보건 과장/ 충북 충주시
"음식이라고 추정될 뿐 역학 조사에 한계가
있다"
이에 따라 교현 초등학교에 지난 일주일 동안 내려진 휴업 조치도 오는 11일까지로 일주일 더 연장돼 학부모들의 반발이 빗발치고 있습니다.
◀SYN▶학부모
"학교에서는 세균성 이질로 떠넘기고,
보건소에서는 정부로 떠넘길려는 바람에 직장
다니는 엄마들이 일주일 이상 병원에 있다"
지금까지 세균성 이질균에 양성 반응을 보인
교직원과 어린이 환자는 모두 207명에 이르고,
일부 환자의 가족에게 2차 감염까지 이뤄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역학 조사는 여전히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어 시민들의 불안감은 점점 높아가고
있습니다.
MBC 뉴스 김계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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