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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버스타기 "너무 어려워"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9  취재기자 : 송영석, 방송일 : 2004-11-25, 조회 : 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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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충청북도가 시민단체의 요구로
장애인 저상버스 3대를 도입하기로 했다는
보도를 해드린바 있습니다만, 다른 지자체에
비해 턱없이 적은 수준이라며 장애인단체가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송영석 기자입니다.
◀END▶
◀VCR▶

장애인들이 이동권 보장을 요구하며,
거리로 나왔습니다.

시내버스에 혼자 승차하기란 이들에게는
불가능한 일.

장정 3-4명이 붙어보지만, 좁은 문을 통해
휠체어를 올리는 것 조차 쉽지 않습니다.

요금함이나 손잡이, 버스내부에 붙어 있는
모든 것들이 이들에게는 장애물입니다.

이를 본 시민들도 안타깝긴 마찬가집니다.

◀INT▶
맹일청
◀INT▶
유재금

장애인인권연대의 요구로 충청북도가
저상버스 3대를 도입하기로 했지만,
30여대를 도입하는 경기도나 다른 지자체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수준이라며, 저상버스
확대도입을 요구하고 나선 것입니다.

◀INT▶
권은숙 사무국장 / 충북장애인인권연대

하지만 충청북도는 내년에 시범운영을
해본 뒤 그 성과에 따라 확대도입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INT▶
임성빈 계장 / 충청북도 교통과

정부가 광역시 등 주요 대도시에 우선적으로 저상버스 도입을 계획하고 있는 상황에서
충북이 얼마나 저상버스 도입에 적극적으로
움직일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MBC 뉴스 송영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