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충북

고소득 농산물 가공업으로 떠오르고 있는
괴산지역의 절임배추 계약량이 100만포기에
달하는 등, 도회지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괴산지역 절임배추 생산 농가 등에 따르면
지난 9월부터 지금까지 이미 계약된 절임배추는 100만 포기로, 판매 예상액만 26억원을
웃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올해는 배추 재배면적이
지난 해 보다 11% 늘어나 생산량도 186만
포기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산지 배추값은
떨어지고 있지만 절임배추값은 오르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괴산 절임배추는 지난 1997년부터
문광면 일부 농가가 생산을 시작했으나,
절임배추에 대한 소비자의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가을철 지역 농가의 고소득 농산물로
자리잡아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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